2008년 11월 30일
렛미인

네이버의 영화정보에 들어가도 장르는 공포, 드라마라고 되어있다. 흡혈귀를 소재로한 드라마라고 보면 좋을 것 같다. 전통적인 뱀파이어의 공포감도 살아있다. 하지만 표현방법이 굉장히 쎄련되어 이를 드러내고 깜짝깜짝 놀래키는 것이 아닌 음악으로 앵글에 절묘하게 담아냈다. 개인적으로 싫어하는 흡혈귀 영화들의 적나라함과 뻔뻔함 등이 없어서 좋았다.
영화는 멜로의 굵직한 줄기에 호러의 긴장감을 잘 살려 내고 있다. 이는 전통적 호러 공포감과는 좀 다르다. 흡혈귀인 에일리가 피를 원하는 욕구를 참지 못해서 살인을 과연 저지를 것인가. 흡혈귀인것을 모르는 남자친구가 자신의 손을 베어 피의 맹세를 하자고 할때 과연 에일리는 참을 수 있을 것인가. 에일리를 수상하게 생각해 잠입한 남자가 커튼을 열려는 조심스러운 움직음.. 등등
그래서 이 영화는 무작정 이를 드러내고 덤벼들지 않으며, 흡혈귀를 다만 이를 드러내고 덤벼내는 괴물이 아닌 인간의 피를 먹어야만 살 수 있는 그래서 살인을 하게 되는 숙명을 가진 종족으로 정의한다. 그래서 인간과의 드라마는 종족으로의 생존본능과 결부되어 더 강력한 긴장감을 드러낸다. 호가든을 처음 마실때의 느낌과 같은 영화. 스웨덴의 다른 영화들도 보고 싶다.
# by | 2008/11/30 21:14 | BAMS DIARY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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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이거 봐야 하는데. ㅜㅜ
정말 이 영화를 생각하는 것만으로
가슴에 무엇이, 무엇들이
닥치는대로 차고 오른다죠.
그렇지만 사실과 현실들에 둘러싸여
못 보고 있는 지금에!
그저 입으로 중얼거리는 수밖에요. 쳇. . 렛미인